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경구)는 여성 한부모가정 참여주민 10명을 대상으로 한 미술심리치료 프로그램 「함께 걷는 꽃길」의 작품전시회를 25일, 안동지역자활센터 1층 교육장에서 개최하였다.

미술심리치료 프로그램 「함께 걷는 꽃길」은 지난 10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주관의 '2021년 자활사례관리 우수사업 지원 공모'에 선정되었으며, 자존감 향상과 관계 회복을 위한 미술심리치료를 중심으로 10월 18일부터 11월 25일까지 총 8회기로 진행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참여주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만든 70여개의 작품을 8가지의 주제에 맞게 전시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안동지역자활센터 임직원 및 참여주민들을 대상으로 선보였다.

박경구 안동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자활 참여주민들이 자신을 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우리 안동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근로의욕 및 일상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례관리 프로그램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 포부를 밝혔다.